최근 서울 강남지역의 소형 아파트 3.3㎡당 전셋값이 대형 아파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건축 사업 등으로 강남권의 소형 아파트가 대거 사라지고 이곳에 살던 세입자들이 인근 소형아파트로 몰리면서 소형의 몸값이 높아진 것입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개구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1천798만원으로,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의 3.3㎡ 시세 1천793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용 60∼85㎡ 중형 아파트 전셋값은 3.3㎡당 1천888만원으로 가장 높은 단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를 제외한 비강남권의 전셋값은 대형이 3.3㎡당 1천88만원, 소형이 3.3㎡당 1천77만원으로 여전히 대형이 소형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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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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