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북제재 문제로 미·중간 외교전이 숨가쁘게 전개되던 지난 20일과 25일,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을 사정권 안에 두는 핵미사일을 과시해 주변국들에게까지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입니다.
2. 한때 지방으로 좌천됐던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함께 와병설이 돌았던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3. 오늘(27일) 치러진 사법시험 1차 시험의 경쟁률이 사상 최고인 41대 1을 기록했습니다. 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이 될 수 있어 응시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4. 화면을 밀어서 잠금을 해제하는 기술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기술 3건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게 아니라는 미국 법원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삼성이 1천400여 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원심이 뒤집혔습니다.
▶ "특허 3건 중 2건 무효" 뒤집힌 소송…삼성 역전승
5. 자녀의 이름이나 장래 희망을 적어넣는 통장, 심지어는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놓고 실제로 그 대학에 들어가면 우대금리를 주는 통장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첫 통장 만들기, 경제돋보기에서 짚어 드립니다.
6. "갑의 뜻에 무조건 따른다" 서울 강서수협이 상인과 맺은 임대계약서 조항인데, 이 때문에 임대료는 들쭉날쭉, 하루아침에 쫓겨나는 상인이 부지기수입니다. 공정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