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의 한 병원에서 40세 여성이 12년 전에 냉동보관한 배아를 이용해 건강한 시험관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시안의 탕두 병원에서 지난 24일 3.4㎏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 여성은 나팔관 폐쇄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남편과 함께 2004년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첫 아이를 낳은 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나머지 배아를 병원에 냉동보관해 왔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을 시행키로 하면서 둘째 출산을 결심했고 해동에 성공한 두 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남편은 첫째 아들이 지금 12살이라면서 배아를 냉동 보관한 것은 둘째를 얻기 위해서였는데 다행히 성공했다며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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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