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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명에 성 접대"…성매매여성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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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SBS가 단독 보도한 성매매 리스트 수사팀이 경찰에게도 성 접대를 했다는 성매매 여성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성매매 고객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조직을 수사하다가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경찰관이라고 소개받은 남성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복수의 성매매 조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경찰관 3명에게 성 접대한 사실이 있다"는 시인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출석을 요구받은 경찰관 3명은 당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근무했고 지금은 서로 다른 경찰서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매매 리스트에는 경찰이라고 적힌 전화번호들이 있었는데, 출석을 요구받은 경찰관들은 이 명단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접대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앞서 성매매 조직 총책 36살 김 모 씨와 성 매수자를 유인한 채팅조직 책임자 28살 송 모 씨를 구속했고, 다른 업주와 채팅 요원 등 5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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