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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출입 화물 검사, 무기 수출-광물 거래 금지"…강력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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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시간 전에 안보리 전체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대식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미국이 오늘(26일)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중국과 합의한 초안을 설명했다고 하는데 제재 내용이 좀 공개가 됐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유엔 안보리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직후 미국의 사만사 파워 유엔 대사는 중국과 미국이 합의한 제재안 초안의 주요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사만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사상 최초로 북한이 모든 수출입 화물에 대해 의무적으로 화물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재래식 무기 수출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이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북한의 은행이나 자산에 대한 금융 제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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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석탄과 철, 금 등 광물의 수입 금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항공유 수출을 금지하며 특히 미사일 발사에 사용되는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앵커>

미국과 중국이 초안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신속하게 안보리가 열린 건데, 이제 남은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나머지 상임 이사국 3개국은 어제 이미 미국과 중국의 초안을 전달받았습니다.

오늘 나머지 이사국 10개국들이 미국과 중국의 초안을 회람하고 미국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셈입니다.

이들이 오늘 회람한 내용을 본국에 보고하고 다시 의견을 전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이견이 없으면 최종 문안이 안보리 전체회의에 곧 상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북제재와 관련된 안보리 결의안은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현지에서는 빠르면 내일,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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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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