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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장관 "지카 백신 개발에 3년가량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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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카스트루 보건장관은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카스트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의 생산과 임상시험 기간을 합치면 개발에 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트루 장관은 이어 지카 바이러스 사태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그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는 3∼4월에 극성을 부리고 나면 5월부터 번식 속도와 활동성이 떨어지고 7∼8월에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리우 올림픽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3∼24일 브라질을 방문한 WHO의 찬 사무총장도 지카 바이러스 위협에도 리우 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소두증 의심 신생아가 5천640명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현재 4천107명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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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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