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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머니 팔아요" 속여 돈만 꿀꺽 20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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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경찰서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 카페에서 게임머니를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윤모(2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 "게임 머니를 판매한다"는 거짓 글을 올려 피해자 41명으로부터 돈만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총 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민등록증 사진까지 보내주며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돈을 받으면 연락을 끊고 게임머니는 주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받아 챙긴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기에 이용되는 것을 알면서도 윤씨에게 주민등록증과 계좌를 빌려준 혐의(사기방조)로 윤씨의 아내(23)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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