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혐의로 원장 39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의 병원에 설치된 CCTV는 총 3대로, 주사실에 설치된 카메라에는 설치 표시판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백신 보관용 냉장고를 관리하기 위해 CCTV를 설치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결과적으로 환자의 신체 일부가 촬영돼 이 씨가 밝힌 원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CCTV에 녹음 기능도 사용됐다며 촬영된 영상이 유포됐는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혜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