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생산 농가의 생산비용이 한국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의하면 농림수산성 추산 결과,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쌀생산비는 10아르(a·1천㎡) 당 7만2천148엔(약 79만3천600원)인 것에 비해 일본의 생산비는 13만5천185엔(약 148만7천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내역을 보면 트랙터 등 농기구에 들어간 비용은 한국보다 4.7배 많은 2만7천947엔이다.
농약비용은 세배인 7천630엔, 비료비용은 두배인 9천520엔이다.
일본의 수확량은 10아르당 526㎏으로 한국의 520㎏과 거의 같다.
일본 정부는 산업경쟁력회의나 규제개혁회의 등에서 농기구나 비료, 농약 등의 생산기자재 가격 인하를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참의원선거전인 오는 6월을 목표로 개혁의 방향성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쌀과 미국 쌀의 가격차도 확대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다.
일본쌀은 사료용 쌀로 전환되면서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일본이 수입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쌀은 증산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가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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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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