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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00조 원 돌파…"경제위기 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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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가계부채가 122조원 급증, 연말 기준으로 1천20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국내 경제에 대한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대부분 누리꾼은 최근의 실업난 등을 거론하며 또다시 경제위기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네이버 아이디 'smar****'는 "가계부채는 미친 듯이 늘어나고 일자리는 없고…. 미치겠다"고 썼고 'cocu****'는 "테러보다 가계 부채로 먼저 망하게 생겼다. 이게 창조경제냐"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atzz****'는 "1년 새 10% 증가라. 무서운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제조업은 중국과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젊은 사람들은 할 일이 없다. 나이 든 사람들은 은퇴 후 굶어 죽을 판인데 가정의 빚은 자꾸 늘어간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이 누리꾼은 "이미 젊은 사람도, 나이 든 사람도 빚이 잔뜩 있고 중국과 사이도 안 좋아질 판국. 아마도 IMF 시절보다 더 길고 더 추운 경제위기가 올 것 같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적었다.

부채 증가가 곧 빈부 격차로 이어진다는 지적을 내놓는 이들도 많았다.

'godh****'는 "누군가 빚을 졌다면 누군가는 그만큼의 돈을 벌었다는 거고, 국민의 빚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국가의 부가 극소수에 몰려가고 있다는 거다"라고 했고 'duda****'는 "서민들 빚은 느는데 재벌 재산은 천문학적으로 는다. 국민 돈 모아서 재벌 대기업 배를 불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채가 이렇게 많은데 정부는 소비 촉진 운운한다. 대놓고 망하라는 것"('lwh0***8') "빚 권하는 이상한 나라"('gosu****')라는 반응도 있었다.

누리꾼 'samp****'는 "이렇게 빚이 늘다간 '나라 망해라' 속으로 비는 국민이 늘어난다"며 "근데 죽어나는 사람은 돈 많은 부유층도 아니요, 빚 많은 하층민도 아니요 바로 성실히 살아온 대부분의 중산층이 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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