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풀무원이 원료인 콩 가격이 내렸는데도 두부 가격을 5.3% 인상한 것은 소비자에게 실적 부진을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두부의 원료가 되는 국산 백태의 가격은 현재 4천256원으로 2011년보다 36.8%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천985원보다는 6.8% 올랐지만 지난 5년간의 가격 하락 폭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풀무원은 경영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영업실적이 급락했는데 올해부터 두부가격을 올려 만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풀무원의 두부 가격 인상은 동종업계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다른 장바구니 식품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올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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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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