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의식 개선도 중요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보행자는 운전자와 차를 믿지 말고 항상 조심하며 다니는 게 옳다."(네이버 아이디 'tkek****')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누리꾼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네이버 이용자 '5ham****'는 "제발 안전운전! 보행자도 주변 잘 살피고. 그리고 걸을 때 이어폰 좀 빼요. 차가 등 뒤까지 와서 멈춰도 아무것도 모른 채 통화하는 거 보면서 왜 내가 조마조마해야 하는지"라고 올바른 보행습관을 제안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10qu****'는 "노인분들도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방어운전 습관화합시다"라고, 'chuu****'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천천히 달립시다. 제발!"이라고 운전자의 의식 개선을 촉구했다.
어른들의 솔선수범과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글들도 많이 나왔다.
다음 아이디 '조심해'는 "아이들 안전교육 확실히 시키세요! 아이들은 작아서 잘 안 보이고 갑자기 뛰어들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해 따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네티즌 'azuk****'는 "아무리 바빠도 애들 잡고 무단횡단 하지 마세요. 학원 스케줄도 무리하게 잡지 마세요. 그 덕에 애들이 뛰게 됩니다. 부모가 뛰는 걸 보여주면 애들도 뛰게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이디 'blue****'는 "유아들은 주의를 줘도 금방 까먹고 차나 길쪽으로 튀어나가는 경우가 많음. 아이, 운전자 모두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해야함"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 4천6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어린이 사망자 가운데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63.0%이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 중 사망자는 38.8%여서 어린이 보행자 보호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