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즉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이 현지시각으로 내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한 막을 엽니다.
'모바일이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천 5백여 개 정보통신기술 회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이례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동시에 들고 나올 예정입니다.
삼성이 선보일 7번째 갤럭시S는 방수와 카메라, 보안 등 성능 개선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LG는 기존 G5의 몸체에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으로 두른 '풀메탈 바디'를 적용해 기존 G 시리즈보다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세계 3위 제조사로 떠오른 중국의 화웨이는 이번 MWC에선 새 스마트폰을 출품하지 않으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샤오미는 MWC 기간 중 전략 스마트폰 미5를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MWC에서는 또 스마트폰 못지않게 올해 가장 주목되는 신성장 산업이기도 한 VR 즉 가상현실 기기들 경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번 MWC에서 '기어 VR' 전시와 함께 4D 체험관도 따로 운영하고, VR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LG도 이에 맞서 G5와 연동하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기를 MWC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