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축산물 판매업소 124곳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나 등급을 속여 판 업소 39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소에서 적발된 건 모두 44건으로,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표기하거나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키고, 한우 2등급을 1+등급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와 등급을 허위 표시한 사례가 1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예 관련 정보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16건이나 있었습니다.
또, 냉동 축산물을 해동한 뒤 냉장 축산물로 판매한 곳,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판 곳도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또, 시중에서 유통되는 한우선물세트와 제수용 쇠고기 등 101건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유전자, DNA 동일성 등을 검사한 결과, 10건이 DNA 불일치로 나타나 담당 기관에 행정 조치를 의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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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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