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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악명 높은 지하철 1호선, 혼잡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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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 1호선의 혼잡도가 지난 2년 사이에 40% 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한옥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박람회도 열렸습니다.

서울시 소식,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1호선은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로 악명이 높았죠.

최근 들어서는 조금 덜 혼잡해졌다고 하는데, 특히 서울역과 청량리역의 승객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바로 경의·중앙선 덕분입니다. 1호선을 이용해 시내로 들어오던 승객이 경의·중앙선 개통 이후에 분산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호선 못지않게 붐비던 2호선도 혼잡도가 13% 포인트 줄었습니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승객이 9호선을 이용하게 되면서 삼성역, 역삼역, 강남역, 선릉역의 승객이 줄어든 겁니다.

3호선도 녹번역 주변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승객이 8% 이상 줄어서 혼잡도가 10% 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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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4호선은 혼잡도가 약간 높아졌는데요, 전체 이용객이 늘었다기보다는 최고 혼잡도를 측정하는 오전 8시부터 8시 반까지 승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서울메트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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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하면 멋스럽기는 한데 살기에 불편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한옥을 좀 더 대중화하기 위한 박람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한옥 박람회입니다.

한옥 장인들의 솜씨를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한옥을 어떻게 지을 수 있는지, 자재는 어떤 게 있는지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된 대장간에서는 가마 굽기 체험을, 전통 목수와 함께 대패 체험, 매듭 공예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모레(21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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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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