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온 10대들이 훔친 금품을 자랑삼아 SNS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5살 박 모 군을 구속하고 15살 김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군 등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보름간 부산시내 영업을 마친 상가 출입문 열쇠구멍에 가위를 넣고 돌리는 수법으로 침입해 20차례에 걸쳐 3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년원에서 만난 이들은 출소한 뒤 범죄수법을 공유하고 심야 상가털이에 나섰습니다.
가출해 모텔을 전전했던 이들은 훔친 금품을 숙박비나 유흥비로 사용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박 군 등이 SNS에 훔친 현금을 자랑삼아 올리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 군 등은 SNS에 훔친 현금다발 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 첩보가 입수된 것입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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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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