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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오바마 방문은 적대관계 개선의 첫 걸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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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 계획을 확인하면서 양국 간 오랜 적대 관계 개선의 첫걸음을 내딛는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쿠바 외교부의 호세피나 비달 미국 담당관은 쿠바 아바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방문은 쿠바와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이 진전될 것임을 나타낸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쿠바 관영통신사인 ACN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대화와 협력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국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가 해제되고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가 반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59년 쿠바 공산 혁명 이후 쿠바를 방문하는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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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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