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아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받아 보지 못했다고 러시아 외무부 고위인사가 밝혔습니다.
남북한과 중국, 몽골을 담당하는 러시아 외무부 아주1국 안드레이 쿨릭 국장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아직 공식적으로 러시아 측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결의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습니다.
쿨릭 국장은 대북 결의 채택 시기에 대해 "아직 얘기하기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재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기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데 대한 응징으로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를 협의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주장하는 미국 측 입장과 균형잡힌 제재를 촉구하는 중국과 러시아 측 입장이 맞서면서 결의안 조율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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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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