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북부의 국경없는의사회가 지원하는 병원을 공습해 9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도 성명에서 이들리브 주 마라트알누만 지역의 국경없는의사회가 지원하는 병원이 오늘 오전 4차례 공습을 받아 의료진 등 최소 8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시설을 겨냥한 고의적인 공격으로 보인다"며 "가장 강력한 용어로 이번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정부군을 지원하고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를 격퇴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공습을 개시했으며, 이들리브와 알레포 등 반군이 점령한 북서부를 집중적으로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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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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