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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흉기 위협 '설 세뱃돈' 빼앗은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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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10대들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살 최모 씨를 울산 동부경찰서가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설인 8일 오후 7시쯤 울산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을 지나던 17살 A군 등 10대 2명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3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가 빼앗은 돈은 A군 등이 집안 어르신에게서 받은 세뱃돈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 TV 분석과 탐문수사를 거쳐 지난 13일 남구 신정동의 한 고시텔에서 최씨를 붙잡았습니다.

무직인 최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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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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