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던 이주문제가 해결의 물꼬를 텄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오래된 민원사항이었죠. 30년 넘게 소음과 먼지로 고통받아온 아파트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는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은 지 30년이 더 된 아파트단지, 석탄과 모래 등을 실은 화물차들이 주변의 항만시설을 끊임없이 오갑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배출가스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은 이 지역의 해묵은 과제였습니다.
해결방안을 찾지 못해 오랫동안 방치됐지만, 지난해에 인천시가 요청한 아파트 이전협조를 해양수산부가 수락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김광석 : 진짜 묶은 체증이 가라앉듯이 굉장히 좋죠. 10년 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고 주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엄정대/인천시 항만공항시설과장 :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해서 송도신도시에 마련되고 있는 항만 배후단지에 이주부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주변의 이전대상 지역인 송도의 아암물류 2단지를 개발할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이전사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단지개발과 아파트 이전을 추진하고 해수부는 아암물류단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 이곳 아암물류단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민들이 입주하기까지는 4,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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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주요관광지 등에 공영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476억 원을 들여 공영 주차장 23곳을 조성하고 주차면 1천6백 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특히 구도심에 있는 차이나타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8억 원을 들여 2백 면 규모의 주차전용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