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설 68년 만에 처음으로 보호직렬에서 여성 고위공무원이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송화숙 법무부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서울소년원장으로 발령했습니다.
여성이 보호직 고위공무원에 오른 것은 1945년 법무부가 설립된 이래 최초입니다.
1942년 세워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의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소년원에 여성 원장이 취임하는 것도 처음입니다.
소년원과 보호관찰소 등이 주 업무영역인 보호직은 교도소·구치소 등을 담당하는 교정직과 함께 법무부 내 대표적인 남성 중심 직군으로 꼽힙니다.
송 신임 원장은 대학 졸업 후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86년 7급 경력공채를 통해 서울소년원 영어교사로 임용돼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공직 생활 30년 가운데 27년을 소년보호행정에 몸담아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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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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