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싸움에서 진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중국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 십여 대를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2일)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자연보호구역에서 수컷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213번 국도에 출몰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15대를 파손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솽반나 자연보호구역 관계자는 이 코끼리는 최근 암컷을 두고 다른 수컷과 벌인 싸움에서 패했으며 기분이 우울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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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끼리는 주차된 차량을 몸으로 누르거나 밀어서 유리를 깨고 차량을 찌그러트렸으며 20분에 걸친 난동을 끝내고 자연보호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를 본 차량 15대는 배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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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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