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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부산 선박 입출항·항공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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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부산항 선박 운항과 김해공항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항 도선사회에 따르면 오늘 부산항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어 도선서비스에 필요한 시정이 확보되지 않아 오전 9시부터 부산항 신항과 북항, 감천항의 도선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선박 30여 척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발이 묶인 선박들은 남외항에서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항 북항·신항관제실은 짙은 안개 때문에 레이더나 초단파 무선통신장비 없는 선박의 부산항 입출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화물을 실은 유조선, 가스운반선, 화학제품 운반선 등의 입출항도 통제할 예정입니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시정이 확보되지 않아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57편도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오늘 오전 김해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오전 8시 김해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김포발 에어부산 BX8802편 등 오후 2시까지 항공기 5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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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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