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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지정학적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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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개성공단의 가동중단으로 한국에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테판 디크 무디스 부사장 겸 국가신용등급 애널리스트는 "남북관계에 수반하는 지정학적 위험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한단계 상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가 Aa2 이상 등급을 부여한 것은 주요 20개국, G20 가운데서도 7개국에 불과합니다.

디크 부사장은 "한국의 가장 두드러진 위험은 지정학적 위험이지만,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관계와 중국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남북간 직접적 충돌은 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지각 자체만으로도 한국의 자본과 경상수지, 재정수지에 영향을 줘 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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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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