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인천공항 등 국내 공항과 항만에서 입국자 검역과 대응이 강화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에 외국으로 떠났던 여행객의 입국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어 여행객에게 리플릿 등을 배포해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늘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찾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세와 검역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19개국과 통가, 카보베르데 등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2개월 이내에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31곳에 이릅니다.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에서도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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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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