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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시장 요동…닛켓이지수 5.4% 폭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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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오늘(9일) 일본증시가 폭락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5.4% 폭락한 16,08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폭락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약 1년 만에 달러당 114.24엔까지 하락하고,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도 사상 처음으로 0%를 기록하면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런 현상은 세계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주식을 팔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채를 사려는 움직임이 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엔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수출에 주력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소니 등 주요 기업의 주가가 6 내지 7% 안팎으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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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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