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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설 맞아 '광명성4호' 띄우기…"또 하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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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설 명절인 8일 전날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4호' 발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향한 대를 이은 충성을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정론에서 북한이 '수소탄 시험'의 성공에 이어 다시 '지구관측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며 이는 "제국주의떼 무리들에게 안기는 연속 타격, 전승의 장쾌한 축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수소탄 시험 성공의 그날로부터 위성 발사의 오늘까지 원수님(김정은)께서 진행하신 현지지도는 얼마였고 몸소 지도하신 회의들은 얼마였던가"라며 "제7차 당대회를 맞으며 강행군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속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위성발사의 대장거를 단행하셨다"고 김 제1위원장을 찬양했습니다.

신문은 또 "수소탄 시험의 성공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의 도수가 한계를 넘어서는 준엄한 정세 속에서, 군사분계선 너머에서 침략의 독이발(독이빨)을 무섭게 가는 원수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속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조선의 자랑스러운 별을 세번, 네번 끝없이 만리대공에 띄우기를 바라신 것은 장군님(김정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그이의 뜻을 정히 받드시어 주체위성의 연속적인 발사의 대전성기를 안아오신 분은 김정은 원수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면서 "강국의 주인된 그 존엄 안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자기의 '위성'들을 꽝꽝 쏘아 올리자"고 오는 5월 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다른 대내외 매체들도 설을 맞아 지난달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라디오)은 철도성과 국가품질감독위원회 관계자 등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각계의 반응을 잇따라 내보냈습니다.

조선중앙TV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발사 장면을 배경으로 한 '위대한 내나라' 노래 영상을 반복적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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