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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가정폭력 급증…하루 187건→설 연휴 2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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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설 연휴에 가정폭력 사건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은 6만8천480건으로 하루 평균 187건인 셈입니다.

이에 비해 설 명절 연휴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은 천342건으로, 하루 평균 신고건수가 평소보다 43% 많은 26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에도 설 연휴 동안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200건보다 19% 많은 238건이었습니다.

경찰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해묵은 갈등이 표출되면서 폭력으로 번지는 사례가 다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차례 이상 신고가 접수된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설 연휴 동안 방문하거나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5천860곳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은 2014년 6월 경찰청 지침에 의거해 경찰이 A, B 등급으로 나눠 사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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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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