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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항 사고 최종보고서…사망실종 173명·1조 3천억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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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로 모두 165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으며 79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304채의 건축물과 1만 2천 428대의 판매용 차량이 훼손되고 7천533개의 컨테이너 박스가 파손되는 등 11억 달러, 약 1조 3천 170억원의 직접적인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국무원 특별조사팀은 6개월 간에 걸친 조사를 완료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특별조사팀은 이번 사고와 관련, 장차관급 공무원 5명, 청장급 공무원 22명 등 모두 123명을 처벌할 것도 건의했습니다.

물류회사 창고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사건은 인공위성에서까지 화염이 선명하게 관측되고 인공지진파가 감지될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된 소방관 100명 이상이 사망·실종되는 등, 이번 사고는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소방관 참사로도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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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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