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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 '누리예산 촉구' 청와대 앞 릴레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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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17곳 중 14곳의 시도교육감들이 오늘부터 누리과정 예산의 국고 지원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오늘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앞에 놓고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보육 대란뿐만 아니라 교육 대란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더는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을 현상유지할 수 없는 현실을 전달하고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는 취지"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1인 시위 후 감사원 감사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제대로 교부금을 지원했는지 교육부부터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청와대 앞에서 각각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와 누리과정 예산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대구·경북·울산을 제외한 14개 시·도 교육감들은 돌아가면서 매일 오전 1시간씩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전날 10개 시·도 교육감은 서울교육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누리과정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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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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