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실 제2롯데월드 캐주얼동에 있는 콘서트홀 임시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서울시는 임시사용을 허가하면서 2014년 10월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때 부여한 안전과 교통대책 조건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과 안전점검 검증 시스템 등 초고층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차요금 유료화, 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결과 홈페이지 공개 등이 조건입니다.
시는 건축과 구조, 방재, 소방 등 전문가 자문단 12명의 검토와 현장 점검, 유관기관과 협의 등을 토대로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달 자문단 검토에서 지적된 천장시설물 안전 확인을 위한 계측기 부착, 음향과 조명실 등 화재감지기 추가 설치, 피난유도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등은 모두 보완됐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남은 철탑구조물 조립공사와 내부 시설공사 등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맞춤형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대책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2014년 12월 8층 비계 해체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2롯데 콘서트홀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생기는 클래식 전용홀로 2천36석 규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