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IBK증권 노사 '저성과자 해고' 합의…금융권 최초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IBK투자증권이 성과가 부진한 직원을 해고할 수 있는 일반해고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최초입니다. 민주노총은 IBK투자증권의 노조를 제명했습니다.

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전 직원 투표를 거쳐 일반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징계해고나 정리해고 외에 성과 부진을 이유로 해고하는 일반해고 내용이 취업 규칙에 반영된 건 금융권에서 처음입니다.

세부 규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규직 프라이빗 뱅커 직군의 경우, 성과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직원은 '성과 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30개월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 이수 과정에서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3개월의 대기발령을 거쳐 일반해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김은정/IBK투자증권 홍보팀장 : 퇴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성과가 부실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도 높이고, 또 성과 향상의 기회도 준다는 차원에서 도입된 것입니다.]

IBK투자증권 노조는 민주노총에서 제명돼 기업별 노조로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노조는 회사로부터 임금 인상 등을 약속받고 일반해고를 받아들였는데, 민주노총은 일반해고 등 정부의 양대 지침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현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