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위험이 있는 발광다이오드, LED 등기구 등 전기용품 81개 제품에 리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LED 등기구, 직류전원장치, 컴퓨터용전원공급장치 등 4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1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주요 부품을 고의로 변경한 15개 제품과 인증을 허위로 표시한 13개 제품의 제조사와 수입판매업자를 상대로는 리콜 명령과 함께 형사 고발 조치도 진행됩니다.
LED 등기구 등 조명기구는 61개가 리콜 조치를 받았습니다.
LED 등기구와 LED 램프 등은 전류가 흐르는 충전부에 사용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가 변경돼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안정기내장형램프는 절연이 파괴되거나 불꽃이 발생하는 등 화재 우려가 있었습니다.
직류전원장치 12개와 컴퓨터용전원공급장치 6개 등 변압장치 제품은 인증 당시와 다르게 주요 부품을 변경해 장시간 사용하면 충전부의 절연이 파괴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블연장기구 2개 제품은 케이블의 온도가 허용치를 초과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팔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리콜 처분 관련 기업들은 제품안전 기본법에 따라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거둬가야 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하거나 교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