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소비심리와 경제전망이 세계 61개국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벌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가 밝혔습니다.
닐슨이 지난해 4분기 61개 나라 3만 명 이상의 온라인패널을 대상으로 소비 심리·경제 전망·지출 의향 등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46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기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낙관적 견해가,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론이 더 우세하다는 뜻입니다.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작년 3분기보다 3포인트 더 떨어졌고, 메르스 여파 탓에 같은 해 2분기에 최하위로 추락한 이후 세 분기 연속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은 나라는 인도였고,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덴마크 등도 5위권에 들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