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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심화 탓 건축물 10%가 다가구주택 '용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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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물 10동 가운데 3동의 '용도'가 음식점·다가구주택·사무소로 바뀌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건축물 현황 통계를 보면 용도변경을 허가받거나 신고한 건축물 가운데 31.6%, 1만 1천250건의 바뀐 용도가 일반음식점·다가구주택·사무소였습니다.

특히 다가구주택으로 용도를 바꾼 경우는 전체의 10%, 3천556건으로 2014년보다 2.1%포인트 높아져 사무소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사무소 용도변경은 건수와 비율이 2014년보다 줄었습니다.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용도가 단독주택이나 사무소인 건축물을 다가구주택으로 바꿔 임대에 나서려는 시도가 많았다는 뜻입니다.

건축물 용도를 일반음식점으로 바꾼 경우는 12.4%, 4천418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였습니다.

작년 말 전국 건축물은 모두 698만 6천913동으로 2014년보다 7만 5천625동, 1.1% 늘어났습니다.

연면적으로는 35억 3천48만 8천㎡로 8천271만 7천㎡ 넓어진 것인데, 넓어진 면적이 63빌딩 346개가 새로 지어진 것과 맞먹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8% 증가한 16억 5천416만 9천㎡로 전체 건축물 연면적 가운데 가장 많은 46.8%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층수가 높은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101동으로 80층, 299.9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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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로는 인천 송도에 있는 305m 높이 동북아무역센터 타워가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건설되는 건축물로는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가 123층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건축물은 251만 1천900동으로 전체 건축물의 36%였습니다.

자세한 건축물 현황은 건축행정시스템이나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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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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