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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 빌미로 공사업체에 거액 뜯어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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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활동을 빌미로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금품을 받아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삼척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52살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삼척시 원덕읍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환경단속을 빌미로 공사업체를 협박하거나 환경감시원 급여 명목으로 돈을 받는 등 4개 업체로부터 3천60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씨는 도시락 납품 업체 2곳에 도시락 납품권을 주겠다며 소개비 명목으로 5천여만 원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2014년 7월에 특정 환경단체의 지회를 만들고서 공사현장의 날림 먼지와 쓰레기 불법 투기 등 환경단속을 빌미로 이런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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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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