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의 측근 각료였던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 담당상이 비리 의혹으로 인해 사임했습니다.
아마리 경제재생담당상은 도쿄 내각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바현의 한 건설회사로부터 재임 중 100만 엔, 우리 돈 1천15만 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각료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리는 2013년 11월 장관실에서, 2014년 2월 가나가와 현 사무소에서 각각 50만 엔 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비서가 2013년 건설회사 관계자로부터 현금 500만 엔을 받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이 중 200만 엔은 "적절한 회계 처리"를 했지만, 나머지 300만 엔은 비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사령탑'으로 불리던 아마리 장관이 불명예 퇴진을 하면서 아베 정권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아베 총리는 아마리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는 한편 후임으로 이시하라 노부테루 전 환경상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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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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