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오케스트라인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임 음악감독으로 네덜란드 출신의 얍 판 츠베덴이 선임됐습니다.
뉴욕필은 판 츠베덴의 선임을 공식으로 발표하고, 내년 2017년 여름 공연을 끝으로 뉴욕필을 떠나는 앨런 길버트 현 음악감독의 뒤를 이어 상임 지휘자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판 츠베덴은 2008년부터 미국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2년부터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각각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지금은 뉴욕필이 도전을 받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많은 가능성을 맞고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 츠베덴은 2017∼2018년 시즌 음악감독 내정자 자격으로 지휘를 시작하고, 2018∼2019년 시즌에 계약 기간 5년으로 정식 취임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의 판 츠베덴은 196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16살 때 뉴욕으로 건너와 줄리어드에서 수학했습니다.
19살에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최연소 악장이 됐고, 뉴욕필을 이끌었던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에 의해 지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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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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