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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부터 '영향예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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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상예보는 비나 눈 같은 날씨 정보뿐 아니라 날씨가 국민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기상청은 오늘(27일) 발표한 2016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부터는 날씨 정보와 함께 날씨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해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영향예보'를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향예보(impact-based forecast)’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 수요자들이 날씨로 인해 예상되는 각종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비나 눈이 언제, 어디에, 얼마나 오는가에 대한 기상정보뿐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예상지역, 결빙이나 안개에 의해 사고 위험성이 큰 도로구간, 대설이나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나 여객선 결항 가능성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나 사회·경제적 영향에 관한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중 일부 기상 현상에 대한 영향예보를 시범 실시하고 미비점을 개선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상청은 또 민간 기상산업을 지원하는 등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예보와 경보제를 시행하고, 홍수 등 수문기상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수문기상 예측 정보를 고도화한 뒤 서비스 권역도 넓혀갈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정보 제공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올해는 기상청이 영향예보라는 새로운 예보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큰 도전을 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영향예보가 국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상, 기후정보의 가치를 높여 풍요로운 국민 생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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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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