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의 한 검문소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아프간 경찰 (사진=AP)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포섭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찰관의 내부 공격으로 동료 경찰 10명이 살해됐습니다.
아프간 인터넷신문 카마프레스에 따르면 남부 우루즈간 주 치나르투 지역에 있는 검문소에서 어제(26일) 오전 경찰관 10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검문소에 있던 총기와 탄약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우루즈간 주 정부는 이 검문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한 명이 동료 경찰관들의 식사에 약을 타 의식을 잃게 한 뒤 탈레반 반군을 끌어들여 동료들에게 총을 쏴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경찰관이 반군과 함께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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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