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전국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토지거래량은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땅값은 2014년보다 2.4% 올랐습니다.
지난해 땅값 상승률은 땅값이 0.32% 하락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높고, 작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0.71%보다 높습니다.
또 땅값이 2010년 1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6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방의 땅값이 2.77% 올라 수도권 2.19%보다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땅값은 각각 7.97%와 7.32% 상승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남 나주, 전남 구례, 대전 유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계획관리지역, 공업지역 순으로 땅값이 올랐고,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 밭, 골프장·스키장 순으로 올랐습니다.
작년 토지거래량은 여의도 면적의 752배에 달하는 2,014㎢가 거래돼 200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역별로는 세종, 서울, 경기, 인천의 토지거래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손승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