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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과학자회 '종말 시계' 3분 전 시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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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이 인류를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는지를 뜻하는 '문명 종말 시계'의 표시 시간이 '종말 3분 전'으로 유지됐습니다.

'종말 시계'를 발표해 온 미국 원자력과학자회는 현지시간으로 26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와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문명 종말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2010년 '5분 전'에서 '6분 전'으로 늦춰졌지만 2012년에는 다시 '5분 전'으로 당겨졌고, 지난해에는 '3분 전'으로 더 당겨졌습니다.

'종말 3분 전'은 지난 1984년 이후 가장 '종말'에 근접한 시간으로, 그만큼 인류에 대한 위협 요인이 커졌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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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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