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루 주의 한 해안에서 불법 이주자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인 1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목선을 발견하고 사망자들이 이 선박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불법 이주자들을 태운 선박이 말레이시아로 밀입국을 시도하거나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다가 악천후를 만나 뒤집히고 숨진 탑승자들이 해변으로 쓸려온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이 선박의 승선 인원을 30∼35명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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