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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임해지역 담당 해양범죄수사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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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이 바다를 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양범죄수사계'를 신설합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월 상반기 인사발령에 맞춰 수사과 내에 경정급을 계장으로 하는 6명 규모의 해양범죄수사계를 신설해 경기청 교육센터 2층에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범죄수사계의 주요 업무는 평택∼김포 임해지역의 해양특별법 위반 사범, 해양관련 경제·부정부패·환경사범, 수산물 보건위생사범, 밀수 및 관세사범 수사 등입니다.

앞서 2014년 정부부처 조직개편으로 해양수사 업무가 일부 경찰로 넘겨져 경찰청과 인천, 강원, 전남, 부산, 제주 등 5개 지방청에 수사 2과가 신설됐지만 경기청은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경기 평택, 화성서부, 안산단원, 시흥, 김포 등 임해지역 경찰서 5곳에서는 지난 1년간 해양범죄 273건을 적발, 380명을 붙잡는 등 해양범죄 사건이 한해 수백건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경기청은 41개 경찰서 중 수사 2과가 설치된 유일한 경찰서인 평택서에서만 해양범죄수사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경기를 비롯해 서울, 울산, 충남, 전북, 경북, 경남청 등 7개 지방청에 해양범죄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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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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