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공급과잉 우려 때문에 다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85달러 떨어진 배럴당 30.3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61달러, 5.0% 떨어진 배럴당 30.5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2거래일에서 급등해 배럴당 32달러대를 회복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는 다시 나란히 30달러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같은 가격 움직임은 공급과잉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라크의 지난달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인 하루 413만 배럴을 기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갑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된 것과 맞물려 국제 원유시장에 공급과잉이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진 겁니다.
또 지난주 마지막 2거래일에 원유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분석도 약세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달러, 0.8% 오른 온스당 1,105.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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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과 주식시장, 달러가 나란히 약세를 보인 것이 금 값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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