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공정위, CJ그룹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주 서울 상암동 CJ CGV 본사와 서울 대치동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두 회사의 내부거래 내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 재환씨가 지분을 100% 보유하면서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05년 설립된 이후 CGV 극장에서 상영되는 광고를 대행하는 일을 주 사업으로 영위해 연간 1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CJ CGV는 지난해 1∼9월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560억원을 거래했습니다.

총수일가의 지분이 30% 이상인 대기업의 내부 거래액이 연 200억원을 넘거나 연 매출액의 12%를 넘는 경우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입니다.

이로써 공정위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한 기업은 한진, 현대, 하이트진로, 한화, CJ 등 5개로 늘어났습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했습니다.

공정위는 올해 1분기 안에 첫 조사 성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