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대설·강풍특보로 제주 도심에 32년 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활주로 운영과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294편이 결항하고, 15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2만여 명의 승객들이 제주도에 발이 묶였으며, 교통편이 없어 제주공항을 벗어나지 못한 승객 1천5백여 명은 터미널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오늘 새벽 6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오늘 기상 상황과 제설 상황을 확인한 후 항공편 운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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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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