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에 최악의 눈폭풍이 다가오면서 수도 워싱턴과 뉴욕 등 일대 도시들이 비상 사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지하철의 운행이 오늘밤까지 완전히 중단되고 미 연방정부 업무도 어제부터 일시 중단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등을 오가는 2천800여 항공편과 필라델피아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는 전력공급이 끊겨 3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습니다.
폭설로 인해 발이 묶이고 전력 공급이 끊길 것을 우려한 주민들이 '사재기'에 나서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의 재고는 대부분 동이 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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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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