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현저한 저성과자 해고' 노동지침에 '시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정부가 현저한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행정지침을 전격으로 발표하자 인터넷에서는 기업의 악용 가능성 등을 이유로 한 반대 목소리와, 지침의 취지에 동의하는 입장이 혼재했습니다.

포털 다음 아이디 '박진욱'은 "정부에서 최대한의 안전장치를 한다 하더라도 기업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인원 감축할 게 뻔하다"라고 기업의 지침 악용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같은 포털 누리꾼 'Bryant'은 "저성과자 해고는 찬성이지만, 저성과자라는 기준이 모두가 납득할만한 기준이어야 할 텐데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라고 반대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raph****'는 "아무리 성과가 좋아도 지역 변경, 평가 항목 비중 변경 등으로 충분히 저성과자로 만들 수 있다"라고 지적했고, 'cown****'는 "업무능력이 현저히 낮은 것을 누가 평가하냐"라고 따졌습니다.

"공무원도 저성과자 해고 실시해라"(다음 아이디 'dolmen'), "공무원부터 시행해 보자. 성과 좋으면 기업으로 확대하고"(네이버 아이디 'yoyo****') 등과 같은 댓글도 달렸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아이디 'djjs****'는 "학벌, 학력, 연령, 출신지, 성별에 관계없이 능력을 기준으로 저성과자 퇴출! 노동개혁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라고 찬성했습니다.

'chrm****'는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하층 4% 정도는 정리를 해야 한다. 능력이 부족한 근로자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고. 회사와 근로자 모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다음 누리꾼 '사나이'는 "취직을 해야 해고 걱정을 하지요. 해고가 어려우면 취업의 문이 열리지 않고, 해고가 쉬우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깁니다. 일단 일자리부터 얻고 해고 걱정 하자구요. 해고당할 짓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잘한다. 철밥통 정리하고 젊은피 수혈하라"(다음 아이디 '장암'), "노력을 해서 저성과자가 안 되도록 해라"(네이버 아이디 'cwhd****') 등의 댓글도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